취업

취미를 일로 확장하는 비결, 일과 균형 잡기

중장년이 되면 직업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변화합니다. 일에 쏟았던 에너지와 시간이 줄어들고, 더 나은 삶의 질과 행복을 추구하게 되죠. 이때 많은 분들이 그동안 취미로 해왔던 일들을 직업으로 확장할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장년이 취미를 일로 확장하면서 일과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월간 워크위즈  "취미가 일이 되는 세상, 좋아하는 게 일이 되는 세상"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갈림길에서


중장년은 이미 다양한 직업 경험을 쌓았기에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의 차이를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 한계를 느끼거나,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크게 다가오게 되는데, 이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 아니면 잘하는 일을 계속해야 할까?"라는 질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 나이대에서는 잘하는 일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하는 일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일을 계속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취미를 일로 확장하는 데 있어서는, 그 일을 좋아하고 지속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가 들어서도 지치지 않고 일과 삶의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취미를 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

 

취미를 일로 만들려면 첫째로 생각할 것은 경제적인 안정입니다. 이 시기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퇴직 후 수입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입니다. 직장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은 정기적인 수입이 없어진다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정 작가는  퇴직 후 글쓰기와 강의를 직업으로 삼고자 했지만, 초기에는 불안감이 컸다고 이야기합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초기 준비가 철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취미를 일로 확장하기 전 충분한 자금 마련과 안정적인 수입원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장년의 경우, 이미 쌓아온 경력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습니다. 손정 작가는, 기존의 경력을 활용해 강의를 병행하며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갔고, 이로 인해 경제적인 불안감을 조금씩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과 네트워크의 중요성

 

많은 중장년이 50세 전후를 즈음하여 인생2막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50세 전후의 나이는 경험과 지혜가 풍부한 시기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중장년층의 많은 분들이 그동안의 커리어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취미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배운 커뮤니케이션 능력, 관리 경험, 또는 기술적 노하우를 활용해 강의, 컨설팅, 창업 등 다양한 형태로 취미를 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네트워크도 중요합니다.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인맥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손정작가는 글쓰기 강의를 시작할 때, 예전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 강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런 네트워크는 취미를 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 잡기

 

취미를 일로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중장년에게는 건강과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압박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제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경제적인 안정성을 찾는 것이 중요한 목표가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계획적인 시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김상영 강사는 다이어리와 루틴을 통해 하루를 관리하며 일과 휴식을 균형 있게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이 나이대에 일에만 집중하게 되면 금세 지치기 마련이기 때문에, 휴식과 자기 돌봄의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책, 취미 활동, 가족과의 시간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지나치게 몰두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김상영 대표 역시 처음에는 무리하게 일하다가 건강에 문제가 생겼던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후로는 일을 할 때에도 건강을 우선시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휴식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취미를 일로 확장하기 위한 중장년층의 전략

 

 

취미를 일로 만들고 싶은 중장년층이라면,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잘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에 더 유리합니다. 좋아하는 일은 그 자체로 동기부여가 되고, 그 일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건강을 우선시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수입니다.

 

취미를 일로 확장하는 것은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나이가 들면서도 좋아하는 일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구축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취미를 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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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위즈 상상우리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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