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데이터 라벨러, AI시대 똑똑하게 돈벌기

※ 본 내용은 <인생2막 인사이트-늘어나는 디지털 일자리, 나는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에서 발췌했습니다. 

 

인공지능(AI)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사건은 크게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2016년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AI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이고요. 또다른 사건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오픈AI가 개발한 챗 GPT의 등장입니다. 

 

AI의 등장으로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전에 없던 새로운 일자리도 등장했는데요. 그런 일자리 중 하나가 바로 데이터 라벨링입니다. 

 

중장년에게 추천하는 일자리 중 하나인 데이터 라벨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데이터구축에 전문성을 가진 바운드포(BOUND4) 황인호 대표에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데이터 라벨러의 세계, 워밍업

 

Q. 데이터 라벨러는 어떤 직무인가요? 

사물의 모든 정보를 인공지능(AI)에 이름표(라벨)를 붙이는 일입니다. 인공지능은 특정한 사물의 모든 것을 바로 인지하지 못하거든요. 최근 들어 챗 GPT와 같은 초거대 AI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이 점점 고도화됐죠. 

 

도메인 전문가가 설계한 설정대로 정보를 제공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는 일관성있게 만든 데이터가 좋은 데이터라고 말합니다. 설계된 기준에 맞춰 가이드라인의 정의와 규칙으로 제공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텍스트데이터와 음성데이터 종류에 따라 다양한 데이터 라벨러가 필요한 시장입니다. 과거의 특정한 산업의 경험을 기반으로 좋은 데이터를 만드는 데이터 라벨러로 활동하는 중장년이 많이 있습니다. 앉아서 돈을 벌 수 있는 간단한 일이지만 그만큼 최저 시급에 단가가 맞춰져 있어요. 작업 속도가 늘어나면 시간당 2~3만원씩 벌기도 합니다.

 

Q. 데이터 라벨러로 중장년과 협업한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한 대기업에서 구축사업 진행할 때도 모두 중장년으로 진행했고요. 하나파워온 세컨드라이프 수료생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분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재택근무도 할 수 있지만 데이터 생산현장에서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인공지능 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인공지능 시장에 대해 기대감과 동시에 우려섞인 시선도 많은 상황인데요. 인공지능 시장 자체로만 봤을 때는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입니다. 챗GPT와 인공지능으로 맥락을 제공하는 이용자경험이 증가했고요. 인공지능의 고도화로 훨씬 편리한 생활까지 가능해졌습니다. 

 

Q. 데이터 라벨러 일자리 시장이 지속가능할까요? 

미국 글로벌기업의 실무자와  나눈 이야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한국은 데이터구축역량과 전문성, 인터넷인프라가 뛰어난 상황이에요. 교육수준도 동남아보다 높기 때문에 전문성 측면에서 보면 한국이 좋다고 이야기드릴 수 있겠네요. 
 


데이터 라벨러,

알아두면 좋을 Q&A 

 

Q. 전문지식이 없거나 나이가 많아도 데이터 라벨러 일을 할 수 있나요? 

디지털이라는 단어가 젊은 세대 친화적인 단어라는 이미지 때문에 기피할 수 있는데요. 인하우스에서 데이터를 만든 분의 평균 연령 중에 73세, 65세, 45세도 있었고요. 디지털 일자리라고 하지만 충분히 중장년도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장도 초기이기 때문에 모두 다 인공지능을 다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전의 이력과 무관하게 상상우리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존의 가진 역량과 다르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데이터 라벨러 직무의 전문성을 갖게 되면 강의 영역까지 확장도 가능할까요? 

5~6년 지나야 강의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과 관련된 라벨링은 원론에 가까운 수준으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환경이라서요.

 

Q. 중장년의 데이터 라벨러 직업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동종업계 기업 사례를 보면 사람인과 잡코리아, 인쿠르트에 공지가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운드포도 사실 1년 반 전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했지만 지금은 다른 방식으로 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한 교육을 들은 분들 위주로 우수교육생을 추천받아 채용하고 있습니다. 

 

Q. 지방이라도 데이터 라벨러로 일할 수 있나요? 

개방된 데이터인 경우 미국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도 있었습니다. 부산, 대구와 같이 지방권에도 라벨러 일자리가 있습니다. 바운드포에서 집중하고 있는 건 지방 스마트 팩토리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Q. 데이터 라벨러로 생계유지할 수 있을까요? 

개인이 가진 역량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분은 100장의 데이터를 했지만 반려되어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도 있고요. 한달에 최대 금액은 600만원이었습니다. 노력에 대비한 일자리가 데이터 라벨러예요. 

 

바운드포는 데이터 라벨러 프로젝트 매니저 과정이 따로 있거든요. 정규적인 일자리를 가진다면 생계유지는 가능하다고 이야기드리고 싶습니다. 

 

Q. 데이터 라벨러를 꿈꾸는 중장년들에게 

과거에 쌓았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인공지능 분야와 산업을 어떻게 하면 연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중장년이라면, 데이터 라벨러로서도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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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위즈 상상우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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